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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우리 삶의 과수원 길

by 대화방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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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원한다.

가치  있는 삶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바람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살아간다.

 

2023.08.29 - [유익한 정보] - 철학의 힘: 삶의 무기로서의 철학적 사고

 

철학의 힘: 삶의 무기로서의 철학적 사고

철학의 힘: 삶의 무기로서의 철학적 사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종종 간과하곤 하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 주제는 바로 "철학"입니다. 철학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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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과수원으로 비유한다면, 열매는 말라있고 잡초와 가시덤불만 무성한 그런 과수원일 것이다. 갈라디아에서는 우리의 그러한 갈등과 고투가 잘 그려져 있다. 거기에는 우리 삶이 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것으로 되어 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성령의 선한 열매와,
우리의 죄로 인한 무익한 결과인 원수를 맺는 것, 시기, 분냄, 투기, 분쟁 등과 같은 것들 말이다.

우리 자신의 삶에는 어떤 열매가 있는지, 과연 무엇이 자라고 있고 무엇이 못 자라고 있는지
우리 삶의  과수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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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지금도 생생하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시작해서  뜻밖의  사건으로 마감한 그 토요일 아침! 시내에 불일이 있어 나갔다 돌아오던 정오 무렵이었다. 예정보다 일찍 귀갓길에 오른 나는 노점상 과일 가판대 앞에 멈춰 서야 했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달콤하고 상큼한 향내가 휘장 아래 과일 상자에서 솔솔 풍겨왔기 때문이다. 함박웃음으로 맞이하는 가게 주인 손에는 벌써 과일 담을 봉지가 들려 있었다.

 

2023.09.04 - [좋은글] - 상대방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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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마음대로 골라보세요. 이만한 물건 어디 가도 없을걸요!" 정말 그랬다. 절로 고기가 끄떡여졌다. 종종 들러 한 보따리씩 사가곤 했지만,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다.

단단하고 풋풋한 사과며, 폭신하고 부드러운 오렌지 껍질은 당장이라도 벗겨 먹고 싶을 만큼 싱싱했다. 그런가 하면 배는 과일 가게라면 으레 있음 직한, 어디 하나 무른 자국 없이 완벽하게 깨끗했다.

"이게 다 바로 저기, 요 언덕 너머에 있는 과수원에서 기른 거잖아요." 라며 가게  주인은 고갯짓으로 그쪽을 가리켰다. 나도 그쪽을 건너보았다. 그리고 그때, 지금까지는 있는 줄도 몰랐던 것이 눈에 들어왔다.

울타리에 가로로 대충 목박어 놓은, "과수원"이라고 쓰인 나무판자였다. 지난 몇 년 간 그 가게를 수도 없이 들렸건만 그런 팻말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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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 [좋은글] - "독서:지식의 나무, 마음의 향기"

 

"독서:지식의 나무, 마음의 향기"

"독서: 지식의 나무, 마음의 향기" 새로운 책을 펴는 순간, 나는 마법의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초대받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독서는 지식의 나무 아래에서 그 열매를 따는 것과 같은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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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따름이었다. "정말요? 이게 전부 저기서 기름 거라고요?" 나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물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담! 혼잣말이 나왔다. "그러고 말고요. 저 과수원 주인은 못 키우는 게 없어요. 궁금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그러고는 다시 그쪽을 가리키는 시늉을 했다.

그 아저씨 눈길을 따라가니 풀밭 사이에 난 좁다랗고 희미한 길이 언뜻언뜻 보였다. "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 과일들이 자라고 있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과수원 주인도 한번 만나 보세요."

내 마음의 과일나무

엘리사 모건/김유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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