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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외교술의 성경 <귀곡자>

by 대화방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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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외교술의 성경 <귀곡자>

귀곡자는 유세 방법을 전문적으로 기술했다는 점에서 기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책은 고대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교술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하여 귀곡자에게 배운 소진, 장의, 이사 등이 모두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성취를 이뤄냈다.

 

이 <귀곡자>의 비결은 바로 중용이다.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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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언어로 더 행복한 삶 살기"

"긍정 언어로 더 행복한 삶 살기" 우리의 언어와 표현은 우리의 삶을 큰 폭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 언어를 사용하면 일상에서 더 큰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긍정 언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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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하는 것은 움직임이요.

 

침묵하는 것은 고요함이니, 그 말을 통해 그 언사의 속내를 들어야 한다.

 

말이 맞지 않을 때는 상대로 하여금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한다면, 이치에 맞는 응답이 반드시 나올 것이다.

 

이는 무형으로 성취하는 것으로서 마치 미끼를 던져 남의 속내를 알아내고 그물로 짐승을 잡는 것과 흡사하다.

 

이 그물을 항상 지니고 있으면, 상대의 마음을 살피고 그 실정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언제나 자신의 형태를 나타내지 않고도 외부로부터 내부를 판단할 수 있으니, 이 방법을 쓰면 단 하나의 실수도 하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역의 방법에 능통한 자는 예로부터 귀신이 놀랄 정도로 상황을 잘 판단했다.

 

그들은 상황을 접한 뒤에 분석을 했는데, 정확한 분석 없이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그들은 소리를 듣기 위하여 침묵을 지키고, 포부를 펴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으며, 높은 직위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아래로 접근했고, 얻기 위해서는 베풀었다.

 

이러는 가운데 상대의 반응을 감지하여 자신의 대책을 마련했던 것이다.

 

스스로의 안정을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듣고 충분히 관찰해야 한다.

 

비록 동일한 일이 아닐지라도 미세한 것에서부터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반응이 민첩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세한 것에서부터 민첩한 반응을 보이고, 다시 상세한 분석을 거침으로써 정확한 판단과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2023. 05. 24.목요일.

♣ 간언할 때는 심사숙고한 다음 적절한 기회를 노려야 하며, 윗사람을 피할 대도 그 적절한 시기를 맞추어야 한다.

 

다시 말해 모든 처신에는 시기를 맞추어야 한다는 뜻이다. 

 

상대가 일을 도모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뜻과 맞는가를 판단해야 하니, 뜻이 맞이 않으면 함께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성인의 처세다.

 

멀리 있어도 그리워하는 것은 서로 뜻이 있는 것이요, 가까이 있어도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것은 그 뜻이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일 서로 상대하여도 등용되지 못하는 것은 뜻을 함께 하지 못하는 걸 말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전해오는 소식에 감회를 갖는 것은 서로 뜻이 맞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부류가 아닌 자에게 간언 하는 것은 일을 그르치는 것이고, 뜻이 맞지 않는 자와 일을 도모하는 것은 똑똑한 처세가 아니다.

 

성인은 이러한 처세술로 만사를 미리 알고 그에 맞추어서 적절한 책임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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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다스리는 데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시, 지리, 백성들의 정서, 주변 제후국들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해야 하며, 필요할 때는 대화 속에 미끼를 던져 상대의 속내를 간파해야 한다.

 

♣ 세상에는 영원히 귀한 것이 없고, 일에는 영원한 스승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성인들은 항상 모든 일에 통달해서 사람들을 이끌 수 있었는데, 이러한 성공은 많은 사람들의 뜻에

맞추었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 편의 뜻에만 맞추면 다른 편의 뜻에는 어긋나게 마련이라서 모든 사람들의 뜻을 다 맞추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천하를 다스리거나 나라 사이의 관계를 처리할 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어떻게 취사선택을 잘해서 대책을 세우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여상은 세 번 문왕을 따랐으나, 문왕이 은나라로 갈 때는 따라가지 않았다.

 

그러다 나중에 문왕이 여상을 받아준 것은 이미 쉰 살이 된 그를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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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내면에 자극을 받으면 어떤 형태로든 외부로 표출되게 마련이니, 이처럼 무의식적인 표출로부터 그의 내면을 헤아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권력의 판도를 잘 판단해야 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의 심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의 심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귀천, 경중, 이해, 성패는 모두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따라서 선왕의 도와 성인의 책략을 갖추었다 할지라도 상대가 은폐하고 있는 내심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헤아림은 계책의 근본이고 유세객의 기본적인 술법이다.

 

하나를 버리고 셋을 얻는다

중용의 성공학/ 이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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