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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공정 여행을 떠난 적이 있는가?

by 대화방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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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공정 여행을 떠난 적이 있는가?

옛날에 다니던 내 직장은 정말 멋진 곳이었다. 나는 매일 열정을 가지고 출근했고 즐겁게 일했다. 다음 날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신나게 일했다.

 

그 멋진 여정은 8년 동안 이어졌다. 그런데 변화가 생겼다. 꿈만 같던 내 직장이 악몽으로 변했다. 새로 임명된 경영진이 무능과 변덕 때문에 마음이 통하고 서로 협력하던 직원들이 불만스럽고 정 떨어지는 직원들로 변했다.

 

죽기 전에 답해야 할101가지 질문/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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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은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가?-운전사

오랫동안 그랬던 것처럼 스물세 살의 내 가슴이 천천히 무너져 내렸다. 수화기 너머로 엄마의 긴 한숨 소리가 들려왔다. "케이틀린." 엄마는 잠시 말을 멈췄고, 나는 기다렸다, "너 그러다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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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날마다 가족과 친구들을 불러 모아 내 일과 인생이 얼마나 끔찍한지 들려주었다. 내 인기를 짐작할 수 있겠나?

 

그즈음에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일이 하나 있었다. 6주 동안의 멕시코 교환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나는 한 자선모임에서 그때 있었던 경험들을 들려주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마침 우리 교회 목사님도 있었다

 

목사님이 다가와 말씀하셨다.

"린다가 스페인어를 하는지 몰랐군요. 우리 교회에서 매년 의료진과 컨설팅을 볼리비아에 파견하잖아요. 그런데 교회에는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린다가 올해 우리와 함께 볼리비아에 가는 걸 고려해 주면 좋겠군요."

 

나는 그 활동에 대해 알고 있었다. 아주 힘들고 어려워서 내가 동참할 만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예의상 목사님에게 생각하겠노라 답했다. 목사님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럼 다시 만나서 얘기해요."

목사님이 정말로 나를 다시 찾아오셨다. 그것도 그 이튿날 아침 8시 15분! 목사님은 안데스 산맥의 가난한 고지대 마을에 가서 그곳 교회와 병원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일하러 가려면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넌 후에 다시 걸어야 할 거예요. 그리고 잠은 거적 위에서 자겠죠. 땅을 파산 만든 변소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고, 린다 도 분명히 좋아할 거예요!"

 

"그게 재미있다니요, 흑. 예수님께서 권하셔도 전 못할 것 같아요 흑흑."

 그러자 목사님의 미술을 지으며 말했다.

 "예수님께서 선하시는 건 린다, 당신을 위한 공정여행이에요."

 "공정여행이요?"

 

 

당신이 거절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내가 밤낮없이 노력해 그토록 갖고 싶어 하던 선물이 마침내 전화 한 통으로 도착했다. 기다리던 말을 듣는 순간 심장이 마구 뛰었다. "축하해요, 래리, 우리는 당신을 미 풀린 카운티의 환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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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우리가 그곳에 가는 건 봉사를 위해서가 아니에요. 그들은 우리의 봉사를 원하지 않아요. 그저 서로의 인생을 나누고 불필요한 소비와 착취가 없는 삶에 대해 가슴을 열고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빈 손으로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오는 만큼 우리의 영혼은 가득 채워져 있는 여행을 당신에게 권하고 있는 거예요. 싫으면 말아요. 쳇."

 

순간 나는 나면으로부터 울려 나오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동시에 끔찍한 직장 생활에서 악다구니를 쓰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목사님의 손을 덥석 잡았다.

 

"가요, 가자고요."

 

남편과 아이들은 교회 사람들이 나를 첫 비행기에 태워 돌려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공정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나도 놀랐고 가족도 놀라워했다.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해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일했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가난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로부터 나는 '자급자족. 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배웠다.

 

그들과 나는 초가지붕을 얹고 흙벽돌로 만든 집에서 단랑 이불 하나만 덮고 잤다. 그리고 하루에 딱 한 끼만 간소하게 먹었다. 그럼에도 왠지 나는 행복하고 즐거웠다. 불필요한 소비와 그를 위한 착취가 없는 삶은 성스럽고 아름다웠다. 밤이면 별빛들이 쏟아지는 안데스 산맥에는 인류현자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내게 '치우 된 삶'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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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삶에 가까워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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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아온 나는 악다구니가 들끓는 직장을 그만두었다. 다시 한번 공정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너무나 달라진 내 모습에 감동을 받은 남편과 아이들이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나는 3년 동안 6436km를 걸었다 그리고 마침내 부와 명성으로 가는 현기증 나는 길이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3년 동안 나는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적게 갖고 사는 축복을 얻었다. 그래서 행복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내 주위 사람들이 더 행복해한다는 것이다!

 

 철학자 버트런트 러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장 바람직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가끔씩 세상 모든 일 중에 오랫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에 의미를 갖는 삶이다.

 

지금 거칠고 험난한 길을 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인생보다 한 발 앞서나가 당신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공정여행을 떠나라. 내가 그랬듯이. 당신의 인생 또한 경이롭게 회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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