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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잠 27:12) 화가의 지혜/ 예화를 통한 진리 이태리 박물관에 명장 한니발의 초상화가 있다. 그런데 이 초상화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하루는 한니발 장군이 당대의 명 화가를 불러 자기의 초상화를 그리게 하였다. 그런데 한니발 장군은 외눈이었는데, 이 화가는 사실 그대로 그렸다. 완성된 초상화를 본 한니발은 매우 화가 났다. 당시에는 거울다운 거울이 없는 터여서 자기 본래의 모습을 잘 모르는 하니발은 흉측한 모습의 자기 초상화에 대단히 화가 나서 그 화가를 처형시켰다. 얼마 후 또 다른 화가가 한니발의 명령을 받고 초상화를 그렸다. 이 화가는 저 번 초상화를 그린 화가의 처형당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이번에는 한니발의 두 눈을 정상으로 그렸다. 그런데 한니발은 자기 모습대로 그리지 않고 속였다는 죄로 역시 처형.. 2023. 7. 5.
지조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타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 5:32~33) 옛날 중국 진나라에 계자추라는 선비가 살고 있었다. 그는 청렴한 사람으로서 세속적인 정치에 환멸을 느껴 벼슬을 마다하고 산중으로 들어가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라가 갈수록 어수선해지자 사람들은 계자추를 필요로 했다. 많은 그가 있다는 산을 헤매며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고심하던 사람들은 산에 불을 지르면 그가 살려고 나오지 않을까 싶어 산에 불을 놓았다. 하지만 그는 나오지 않았고 끝내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되고 말.. 2023. 7. 4.
욕심 때문에/사회는 더불어 살아간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눈이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약 4:2) 하루 할 일을 모두 끝낸 농부가 있었다. 그는 흔들의자에 느긋하게 앉은 채 저녁에 배달된 신문을 읽고 있었다. 신문을 읽던 농부의 시선이 한 곳에 멈췄다. 그곳에는 새로운 옥수수 종자가 개발되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농부는 다음날 날이 밝기가 무섭게 종묘 가게로 달려가서 그 씨앗을 구입했다. 씨앗을 밭에 뿌리고는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서 재배했고 결과는 대풍작이었다. 그것을 본 이웃의 농부가 찾아와서 새로운 옥수수 종자를 조금만 팔라고 사정했다. 그러나 농부는 경쟁력을 잃을까 봐 한마디로 거절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웃집 농부가 찾아와서 부탁을 했지만 대답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해.. 2023. 7. 3.
감자의 효능/껍질채 삶아 먹기 어제는 동네언니가 불러서 나가보니 시커먼 비닐봉지를 건네주네요. 열어보니 먹음직스러운 커다란 햇감자가 들어 있어요. 언니도 한 박스를 사서 냄비에 쪄 먹고 생각이 나서 가지고 나왔다고 하네요. 사실 난 어렸을 때, 매끼 밥에 앉혀먹고 수제비에 넣어먹고 뚜데기해 먹고(마른 수제비에 강낭콩 넣고 감자 넣고 한 것) 삶아 먹고 지져먹고 감자부친게해서 먹고 감자떡 해 먹고 감자볶음해 먹고 감자 감자 감자를 지겹도록......, 아~~~~ 입에 물리도록 먹어서 감자를 좋아하지 않아요. ㅎ 하지만 언니가 생각해서 가지고 온 것을 어떻게 어릴 적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려서 안 먹는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집에 감자 몇 알이 있는데 딸내미가 카레 해 먹을 때만 넣고 안 먹고 남은 게 있거든요. 언니의 성의를 보아서 오..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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