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의 효능

아파트 공원에 달린 개복숭아 

 

개복숭아가 비바람에 많이 떨어지고

몇 알만 달려 있어요.

 

어렸을 때 요만 때쯤 학교 갔다 올 때

하나씩 딱 먹은 기억이 나요.

 

복숭아에 털이 많이 달려 있어서 

 

복숭아를 따서 먹고 나면

털 때문에 손목이 간질간질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어렸을 땐 유일한 간식이었죠.

 

 

오늘처럼 비가 내리고 난 후면

 

복숭아가 쪽쪽 갈라져서 먹기가 좋았었죠.

 

그래서 전 쪽복숭아라고 불렀어요.

 

맛은 새콤달콤......,

 

어떤 것은 너무 시어서

오만상을 찌그리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그때 따서 먹은 생각을 하니 침이 고여요.

 

아파트 공원에 달린 개복숭아

지식백과를 찾아보니

 

개복숭아는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그 약효가 뛰어나다고 해요.

 

달고 신 맛은 유기산과 알코올류 팬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채취한 개복숭아는 잎과 꼭지를 깨끗이 손질하여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밴 후 생과로 먹거나 과실주 또는 진액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개복숭아의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비타민 B17인 '아미그달린'은 한방 약재의 유효성분으로 기침을 그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고 해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신경도 안정시켜 준다고 하니......,

 

설탕에 재어 액키스를 만들어 놓고 즐겨 마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