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온유함1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만이 오래 남는다/예화중 중국의 유명한 노자는 상창이라는 스승에게서 도를 배웠다. 어느 날 상창이 늙어서 죽게 될 것을 안 노자는 스승을 찾아가서 "사부님, 사부님께서 세상을 뜨실 날이 얼마 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게 마지막 가르침을 주십시오." 라고 부탁하자, 상창은 얼마동안 노자의 얼굴을 보더니 입을 열고는 "내 이가 있느냐?" 라고 묻자, 노자는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다시 상창은 "내 혀는 있느냐?" 라고 물었다. 노자가 "사부님, 혀는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자, 상창은 "자, 이제 알겠느냐?" 고 했다. 노자는 "사부님, 알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하고 큰절을 드리고는 물러 나왔다고 한다. 이들이 주고받았던 이야기는 간단명료하다. 그렇다면 노자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깨달았다는 것인가? 이 세상에서 이처럼 .. 2023. 6.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