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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4

마음의 씨앗을 열매로 가꾸는 법 안셀름 그륀 신부의 영성 심리 -예수님의 내적 치유와 영성 지도법 내 마음의 주치의/ 안셀름 그륀 지음/ 최용호 옮김 영성이나 심리적인 면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삶을 꽃피우거나 열매를 맺지 못해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체험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답을 주십니다. 씨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길 위에, 어떤 것들은 돌밭에, 또 어떤 것들은 가시덤불에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에 씨앗이 짓밟히는 길은, 사람의 완고한 마음과 외적으로 공개된 장소를 상징합니다. 외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사람에게서 하느님 말씀의 씨앗은 싹틀 수 없습니다. 돌밭은 별다른 이유나 근거 없이 쉽게 열광하는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어려움이.. 2023. 6. 24.
마음공부와 명상 수행 필요 세상이 우리에게 부여한 이름과 인격은 우리가 내면의 순수 의식을 보지 못하도록 가로막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우리를 늘 지켜보고 있는 순수한 영혼과 하나가 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우리의 성격과 특성을 닮은 인격은 순수한 영혼 위에 여러 겹으로 입혀져 있습니다. 이 인격은 영혼의 깨달음과 의식의 심화를 위해 생을 바꿔 가며 여러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인데도, 우리는 그 본질적인 의미를 쉽게 놓치고 삽니다. 나의 본래 모습은 순수의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 무엇입니다. 그 무엇은 빛도, 색깔도, 맛도, 냄새도 없지만, 그 없는 것마저도 초월한 우주 본래의 의식이자 생명에너지입니다. 그것은 늘 깨어 있으며, 유일하게 실재하는 나의 진아입니다. 객체의 육신과 개체의 마음은 없어지지만, 나의 참모습은 영혼이 실.. 2023. 6. 18.
자기의 살아가는 자세를 검토해 보자 자기의 살아가는 자세를 검토해 보자 이 세상은 허무로 꽉 찼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대해서 허무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허무한 것을 허무하다고 느끼는 것을 겁낼 것은 없다. 두려워할 것은 허무한 것에 기쁨과 산 보람을 느끼고 거기에 빠져 버리는 일이다. 요새 흔히 허상과 실상이란 말을 듣는데 허상을 실상으로 보고, 실상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확실히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허무란 자기를 상실하고 멸망하게 하는 하나의 위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허무에 빠져 있는가 아닌가를 어떻게 해서라도 알게 된다는 것은 결핵이나 암의 조기 발견 이상으로 기묘한 일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현명한 지혜: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드는 12가지 조언" "생활에서 얻을 수 있.. 2023. 6. 8.
튼튼한 복지국가를 만든 스웨덴 튼튼한 복지국가를 만든 스웨덴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 그것이 복지국가의 기본이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복지지출을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튼튼한 복지 국가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탈리아와 스웨덴은 GDP 대비 복지지출 비중과 조세부담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높다. 그런데 소득 격차에 따른 불평등과 빈곤 지수를 보면 큰 차이가 있다. 두 국가의 차이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단순히 복지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어떤 복지 정책을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물질만능주의: 현대 세계를 이해하는 철학적 관점 물질만능주의: 현대 세계를 이해하는 철학적 관점 물질만능주의(Materialism)는 철학적 입장 중 하나로, 세계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물질 또는 물질적 현상..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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