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녀교육1 심는 대로 거둔다 수고 한대로 거둔다 뻐꾸기 한 마리가 나무 위에 앉아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 가지에 앉아있던 비둘기가 물었습니다. "왜 그리 슬피 우십니까, 배가 고프신가요?" 뻐꾸기는 한숨을 토해내며 말했습니다. "내 아이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한답니다. 자녀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노년이 너무 쓸쓸합니다." 비둘기가 다시 물었습니다. "당신이 언제 아기를 낳으셨습니까? 둥지에 알을 품고 오랫동안 앉아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뻐꾸기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컴컴한 집 안에 틀어 박혀 있을 수는 없잖습니까. 그래서 알들을 모두 다른 새 집에 넣어놓고 이 산 저 산을 다니며 노래를 불렀답니다." "참 욕심이 많으십니다. 심은 것도 없이 무엇을 바라십니까?" .. 2023. 5.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