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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2

적대자와 친구가 되는 법 한 여자가 자기 남편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비서를 몹시 질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비서를 질투한다는 사실에 스스로 화도 났지만, 남편이 비서를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상상하며, 혹시 그들이 잠자리를 같이하지는 않았을까 의심하곤 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그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염려이고, 비서는 자신이 고용한 직원이 지나지 않다고 거듭 말하며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아내도 그런 남편을 믿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질투심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출근하는 동시에 그녀의 상상은 다시 날개를 달게 일쑤였지요. 그녀는 자신의 질투심이 남편을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질투심은 그녀 자신뿐만 아니라 부부 관계에도 상처를 입혔지만, 그녀는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 2023. 6. 24.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사람은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남녀노소,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저마다 제각각입니다. 가치와 의미를 판단하는 기준이 주관적이라는 말입니다.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라는 옛 속담은 이러한 개인의 주관성과 가치의의 다양성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무언가를 할 때 그것이 '옳은 일'이어서 하는 경우보다는 '하고 싶기' 때문에 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습니까? 자신이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에는 좀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법입니다. 이런 개인의 주관성은 20세기 중반에 시작되어 전 세계의 사회와 문화를 사로잡은 포스트모던 사상이 기저와 맞닿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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