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청렴한 리더의 이야기: 롯데 그룹의 신격호 회장

성실하고 청렴한 리더의 이야기: 롯데 그룹의 신격호 회장

롯데 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단순히 경제적 성공뿐만 아니라, 성실하고 청렴한 인격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의 인간미와 인격을 엿볼 수 있다.

롯데아일랜드

 

신격호 회장은 일본의 국세청장과 바둑 친구로도 지냈다. 어느 날, 바둑을 두기 위해 국세청장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에 들어선 그의 놀라움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국세청장의 집은 20평도 안 되는 작은 집이었고, 정갈한 손때가 묻은 가구들과 세심한 살림살이가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바둑을 두다가 잠시 쉬었다. 그때, 신 회장은 국세청장의 부인이 빨래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세탁기가 아예 없다는 사실이었다.

몇 날 뒤, 신 회장은 친한 친구의 부인이 힘들게 빨래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여 세탁기를 선물로 보냈다. 그러나 국세청장은 신 회장을 집에 부르고 세탁기가 그대로 상자 속에 있는 것을 보여주며 말했다.

국세청장은 자신의 가난한 집에서도 양심에 거리낌 없이 청렴하게 살아가는 것에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인격을 지키고자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신격호 회장은 성실하고 청렴한 인격을 갖춘 리더임을 보여주었다. 이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리더십의 모범이다.

또한, 현재의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담겨 있다. 가진 게 없어도 있는 척하고, 경망을 떨어뜨리는 사람들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성실하고 청렴한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선량한 리더십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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